무신사는 패션 브랜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Musinsa Next Fashion Scholarship)' 6기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9월 선발된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MNFS) 6기 장학생들의 단체 사진. /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MNFS 6기 공개 모집 과정을 통해 15팀(2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카테고리별로 남성복, 여성복, 여성잡화, 유니섹스 패션 등의 브랜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체계적으로 차세대 패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브랜드 창업 및 사업 구체화 수준에 따라 선발 기준을 3단계로 나눴다. 사업 운영과 실제 매출 발생 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브랜드를 실제 운영 중인 '그로스(Growth)', 컬렉션 구상과 샘플 제작 단계의 '빌드(Build)', 초기 아이디어 구상 과정의 '시드(Seed)' 등의 3가지 단계에서 장학생을 균형 있게 선발했다.

무신사는 앞으로 9개월간 브랜드 기획부터 상품 제작, 유통, 마케팅 등 브랜드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매달 진행한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도 협력해 브랜딩(시장 포지셔닝), 생산(실무 역량 강화), 유통 및 마케팅(시장 진입)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발 장학생에게는 시제품 생산비 명목으로 1팀당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2022년에 MNFS 1기 선발 이후 4년 연속으로 누적 100명 이상의 차세대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해 오는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브랜드가 나올 만큼 역량 있는 패션 창업 인재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