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영원무역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3D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 제공

영원무역은 2027년을 겨냥해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영원무역이 자체 생산한 원단을 3D로 구현해 우븐(직조된 직물) 14종과 니트 9종 등 총 23종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면 도식이 아닌, 실물을 보는 듯한 질감과 구조적 디테일을 구현했다.

영원무역은 매년 디자인팀과 섬유사업본부가 협업해 3D 컬렉션을 제작·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 해외 바이어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3D 디자인 쇼케이스는 단순히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차원을 넘어, K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의 성과를 넘어 사회와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