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패션 부문은 글로벌 신발 브랜드 '핏플랍(fitflop)'의 국내 사업을 9월부터 독점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핏플랍은 2007년 영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88개국 5000여개 매장에서 연간 7500만켤레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핏플랍X송혜교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 부문 제공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2023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에 더해 핏플랍의 국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회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핏플랍 영국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 판매, 온라인 사업, 홀세일까지 담당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을 비롯해 현재 14개 규모인 오프라인 단독 매장은 내년까지 30개 수준으로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은 SSF샵을 중심으로 하고, 홀세일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핏플랍X송혜교 컬렉션'도 1일 공개했다. 배우 송혜교는 지난해부터 핏플랍의 아시아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