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범민(BFMIN)의 아트 스튜디오 '헬로맨'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헬로맨 룩(HELLOMAN Look)'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헬로맨은 전시,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지식재산(IP)을 소개해왔으며, 람보르기니, 까르띠에 등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헬로맨 룩은 아티스트 범민의 헬로맨 IP를 패션에 접목한 브랜드로, K팝 1세대부터 4세대를 아우른 패션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씨가 디렉터를 맡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헬로맨 다크(HELLOMAN Dark)'를 콘셉트로 의류와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가 직접 티셔츠나 재킷에 페인팅한 한정판 아트웨어와 회사 신작 및 판화, 피규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정보윤 헬로맨 룩 패션 디렉터는 "요즘 중고등학생 옷장은 블랙으로만 가득 차 있다고 한다. 한창 사춘기인 아들과의 전쟁 중에 영감을 받아 '헬로맨 다크' 콘셉트의 패션을 기획했다"라며 "헬로맨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시크한 블랙 컬러에 녹여내 세련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라고 밝혔다.
범민 작가는 "머나먼 Olle-H 별에 사는 헬로맨이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헬로맨 탄생 스토리의 배경인 '우주'를 떠올리면 깊고 광활하고 어둡다. 그런데 가장 밝은 심장은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 빛나지 않는가?"라며 작품 세계를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가의 아트가 담긴 패션 아이템을 한정 수량 판매하는 '리미티드 드롭(The Limited Drop)' 방식으로 운영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헬로맨 룩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