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광화문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BYN블랙야크그룹과 한국 코카콜라 등 8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원더플 캠페인' 시즌6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BYN블랙야크그룹 제공

BYN블랙야크그룹이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 시즌 6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의 분리배출부터 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플라스틱 순환 경제 캠페인이다. 블랙야크는 한국 코카콜라와 4년째 해당 캠페인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캠페인 리워드 아이템으로 제공되는 '원더플 우산 텐트'를 제작한다. 재생 나일론으로 제작된 '우산 텐트'는 우산처럼 펼치기만 해도 그늘막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캠핑, 피크닉, 해변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하는 원더플 캠페인에 패션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4년째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페트병 순환 경제는 분리배출에서 시작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이 활동이 습관으로 형성되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사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블랙야크와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해 WWF(세계자연기금), 이마트, 지마켓, 에스에스지닷컴, 지에스리테일, 테라사이클코리아 등 각 기업 및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