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X존스 성수 팝업스토어 전경.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복 브랜드 왁(WAAC)이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도 운영한다.

존스는 1971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골프가방 전문 브랜드다. 왁은 2022년 가을·겨울부터 존스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에 여섯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존스와 함께하는 여행'을 콘셉트로, 일상부터 필드까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감성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노락·맨투맨 티셔츠·점프수트·골프가방 등 실용도 높은 상품과 함께, 뉴에라(NEW ERA)와 협업한 모자를 선보인다.

다음 달 28일까지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와 접점을 넓히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왁 관계자는 "이번 팝업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MZ세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수동에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