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240억원)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2조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70억원) 줄었다.

삼성 로고 모습./뉴스1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10억원, 4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6.5% 감소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소비심리 하락 및 기후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며 "다만, 기후 영향과 업황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