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눕시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영원아웃도어 제공

영원아웃도어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신제품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1992년 처음 출시된 눕시 다운 재킷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이름(Nuptse)에서 따온 노스페이스의 대표 상품이다. 보온성과 경량성, 디자인성을 지녀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다운 재킷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1996년 디자인을 반영했다. 추위에도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하게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 공법’을 적용하고 목 안쪽에 기모 소재를 써 보온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2014년 처음 도입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했다. 조끼와 아동용 제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스페이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홍보대사 차은우와 함께 기능성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지난 몇 년간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온 눕시 재킷이 올겨울에도 향상된 기능성과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