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했다.

24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이날 국내에서 일부 라인 제품의 가격을 평균 11% 가량 올렸다.

영국 런던 쇼디치 지역에서 열린 구찌의 100주년 팝업스토어./구찌 제공

대표적으로 ‘구찌 재키 스몰 숄더백’은 기존 430만원에서 480만원으로 11.6% 올랐다.

구찌는 지난해에 국내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인상을 단행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일부 핸드백 제품을 최대 8%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