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6% 줄어든 5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70억 원으로 1.71%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이 17.4% 증가했고, 매출은 5.1% 감소했다.

삼성물산 측은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라고 자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르메르, 메종키츠네 등 인기 신명품 브랜드와 함께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가니 등 신규 브랜드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