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딩 브랜드 에르노(HERNO)가 이달 17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에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르노가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에르노는 1948년 주세페 마렌지가 설립한 브랜드로 고품질의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른 고가 브랜드들이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과 달리 로고를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에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르노는 한국이 럭셔리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과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한국인의 해외여행 급증에 따라 면세점 매장 개점을 결정했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내국인을 비롯한 글로벌 관광객까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겨울 컬렉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택감 있는 패딩을 비롯해 기능성 라인인 라미나르 컬렉션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