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이 18일(오후2시 현지시각) 파리 루브르박물관 이벤트행사홀에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의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회장, 코스메틱벨리 GCC회장 크리스토퍼마손 (Christophe MASSON),코스메틱360 대표 프렝키 (Franckie)가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뷰티산업의 EU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 활성화와 국제적인 공동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한국대표파트너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양국의 화장품 혁신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의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회장, IBITA 윤주택 회장, 코스메틱벨리 GCC회장 크리스토퍼마손 (Christophe MASSON), 코스메틱360 대표 프렝키 (Franckie)./IBITA제공

‘프랑스 코스메틱밸리’는 전 세계 최초로 화장품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로 1994년 설립됐다.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 일본 시세이도, 한국 태평양(퍼시픽 유럽) 등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수·화장품 산업의 비즈니스 지원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장기 국제적인 프로젝트 등을 지원 중이다.

특히, IBITA는 이번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계약을 계기로 K-화장품 뷰티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화장품 뷰티기업 및 혁신 스타트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라는 역대 최고 수출 실적(10조 5099억 원, 전년 대비 21.3% 증가)을 기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화장품 뷰티산업의 최대 시장인 프랑스 코스메틱밸리를 거점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스타트업,혁신사업 등 해외진출 위한 투자등 가능성을 확대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컨퍼런스,포럼등 연구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화장품 뷰티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IBITA는 영국의 Dir,세바찬등 유명브랜드 대형 유통LBW와 손잡고 한국의 우수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여 진출 시키고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회장은 “글로벌 화장품 뷰티산업 시장에서 K-뷰티의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 뷰티 산업에 대하여 큰 관심을 표명하며, IBITA와 코스메틱 밸리간의 협력강화로 기업지원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IBITA와 공동진행 사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국내 유망 화장품 뷰티기업들의 프랑스 및 유럽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한국화장품 뷰티기업 및 혁신기업,스타트업등 유럽시장에 좋은 성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