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 에이피알 팩토리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팩토리는 2314㎡(약 700평) 규모로 다목적 건물 1개 층 전체를 사용한다.
팩토리에서는 20여 명의 개발 및 제조 인력이 상주하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에이지알이 선보일 신제품 위주로 생산하며, 연간 생산 능력은 약 70만 대를 목표로 한다.
팩토리 준공을 통해 에이피알은 제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 디바이스의 밸류체인 내재화'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밸류체인이 내재화되면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때 제3자 의존성이 줄어든다. 기업이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을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원가 및 재고 관리 유연성이 높아진다. 시장 별 물량 조절도 이점을 갖는다.
그동안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기획과 생산, 생산 및 유통 등 관련 프로세스의 자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자체 연구개발(R&D) 센터인 'ADC'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글로벌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팩토리에서 향후 영역 확대를 염두에 둔 헬스케어 기기의 연구 및 생산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