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가 지난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문연 나이키키즈 1호점의 월 매출이 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키키즈 1호점은 국내 첫 나이키 키즈 메가스토어로 55평(182㎡) 규모다. 대표 제품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제품을 판매한다.
코트바로우, 나이키 NSW 윈드러너 등 일부 제품은 판매율이 90%를 넘으며 준비한 재고가 거의 소진됐다. 나이키 덩크로우 GS 100족을 한정으로 판매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오픈런(매장 문이 열기 전에 사람들이 기다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회사 측은 “개관 이후 한달 간 2만명 이상이 방문했다”며 “연내 매출 1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2호점을, 내년에는 롯데백화점에 2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