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 제품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뷰티·퍼스널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립 슬리핑 마스크(Berry). /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이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7월 12일~13일(미국 서부 시간 기준) 진행됐으며 3억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대표 브랜드 제품을 내놨다.

이번 행사에서 라네즈 제품이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 카테고리에서 대표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 베리향은 가장 많이 판매됐고 립글로이 밤 베리향은 세번째로 많이 팔렸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도 100위 안에 들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매진됐고 이니스프리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은 뷰티·퍼스널케어 판매량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정균 아모레퍼시픽 북미법인장은 “앞으로도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필두로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와 제품을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