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008770)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손잡고 화장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9년 3월 21일 오전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사옥에 도착해 주총장으로 이동하기 전 잠시 기다리고 있다.

21일 3사는 “로레알의 화장품 기획·제조 전문성과 호텔신라의 면세점, 호텔 등 판매 채널, 앵커PE의 자본력을 결합해 고가 화장품 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3사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위한 합작사를 만들고 비슷한 수준의 지분율을 보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