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ŌURA)와 손잡고 스마트 링을 출시했다. 손가락에 끼고 있으면 반지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체온과 심박수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구찌는 지난달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우라와 협업한 스마트링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950달러(약 118만원)다. 단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2013년 핀란드에서 설립된 오우라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IT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스마트 반지 '오우라 링'으로 유명하다. 이번 구찌와 협업한 제품은 스마트링 3세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검은 티타늄으로 제작한 반지 형태로 양쪽 가장자리에 18K 금띠를 두르고 인터로킹 G 로고를 새겼다. 무게는 4g로 안쪽에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돼 체온, 심박수, 수면 습관, 스트레스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일간 사용 가능하며 수심 100m까지 방수도 된다. 측정 항목은 오우라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일반 오우라 스마트링은 매달 6달러(약 7500원)의 구독료를 내야 하지만, 구찌와 협업한 스마트링은 등록만 하면 구독료를 낼 필요 없이 평생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