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051900)이 농어촌 지역과 지역 소외계층에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60억원 규모 농어촌상생기금 현물 출연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생활건강은 풍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저소득층과 여성 농·어업인, 청소년, 독거노인 등에게 3년간 60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현물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축제 활성화와 여성 영농인 지원,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 공헌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