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건강 진단을 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 관리 제품을 추천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11일 이랜드는 전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헬스케어를 신사업 분야로 정하고 지난달 스마트 체외 진단 솔루션 제공업체 PHC와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헬스케어 분야 두번째 협력 기업인 EDGC는 첨단 유전체 기술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 진단하는 정밀의료·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랜드는 EDGC와 함께 건강 진단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추천, 건강 변화를 위한 습관 형성까지 건강 관리 전반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가령 집으로 배송받은 DNA 검사 키트에 고객이 자신의 타액(침)을 담아 보내면 EDGC에서 이를 분석하고 이랜드가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 제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의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하반기 이랜드의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임희조 이랜드 신사업전략팀 본부장은 "이번 EDGC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