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이달 말까지 델리 코너에서 '중화요리 3980' 5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각각 깐풍기, 유산슬, 난자완스, 마라샹궈, 마파두부&포테이토다. 가격은 모두 3980원이다. 비교적 조리 과정이 복잡한 중화요리를 초저가 델리 상품으로 구현했다.
이마트는 제조사인 신세계푸드와 상품 기획 단계부터 메뉴 구성과 생산 공정을 함께 설계해 제조 효율을 높였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중화요리 상품과 일부 원재료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원가도 낮췄다.
이마트는 2024년부터 신세계푸드와 함께 '양장피 WITH 이금기', '팔보채 WITH 이금기' 등 9980원짜리 중화 델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상품에 사용하는 버섯과 새우, 죽순 등 일부 원재료를 이번 3980원 상품에도 활용해 구매와 생산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깐풍기는 국내산 닭안심에 특제 깐풍소스를 더했다. 유산슬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죽순과 표고버섯을 사용했고, 난자완스 역시 국내산 돼지고기 완자를 활용했다.
최근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마라 메뉴도 포함했다. 마라샹궈는 화자오와 고추기름을 활용해 특유의 얼얼한 맛을 구현했으며, 마파두부&포테이토는 마파두부에 매쉬포테이토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신상품은 이마트가 올해 잇달아 내놓고 있는 초저가 델리 전략의 연장선이다. 이마트는 지난 3월 '반전가격 두줄김밥'을 3980원에 출시한 데 이어 5월에는 '반전가격 불고기 샌드위치'를 5980원에 선보였다.
이슬 이마트 키친델리 바이어는 "집에서도 부담 없이 다양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표 메뉴를 엄선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외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델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