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달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67개 점포의 문을 13일 다시 연다.
홈플러스는 12일 "재개장 대상 67개 점포가 지난 7일부터 최종 운영 점검을 위한 가(假)오픈에 들어갔다"며 "점검과 보완 작업을 마치고 13일 정상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67개 점포 가운데 59개 점포는 재개장 시점에 맞춰 온라인 배송 영업도 함께 재개한다. 아시아드·남대구·삼척·보령·오창·송탄·강릉·구월점 등 8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을 하지 않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강동·강서·금천·방학·남현·상봉·신도림·영등포·월곡·월드컵·합정점 등 11곳으로 가장 많다. 경기 16곳, 부산·울산·경남·경북 12곳, 대전·세종·충남·충북 8곳, 광주·전남·전북 6곳, 인천 5곳, 대구 4곳, 강원 4곳, 제주 1곳이 뒤를 이었다.
홈플러스는 이탈한 고객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재개장일인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자체 브랜드 상품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내린 3490원에 내놓는다. 1인 1마리로 한정되며 보령·서귀포점과 온라인 채널은 제외된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기간별로 육류·수산물·과일·과자·음료·델리·베이커리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거나 1+1으로 제공한다. 재개장 행사는 점포 휴무일을 제외하고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민 생활 기반 시설인 홈플러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달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