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109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7% 증가한 3조1751억원, 순이익은 354.5% 증가한 646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주력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편의점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장보기 수요 확대, 외국인 고객 증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GS25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조3844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1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일평균 매출은 7.5% 증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신선식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장보기 상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 외국인 매출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각각 67.2%, 98% 늘었다.
GS더프레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698억원, 영업이익은 72.2%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출점으로 운영 점포가 596개까지 늘었다. 상권 맞춤형 전략이 성과를 내며 객수도 증가했다. 퀵커머스 매출도 49.5%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홈쇼핑 GS샵은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매출은 2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 증가한 267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7억원으로 31.4% 늘었고, 순이익은 1072억원으로 46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