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올해 2분기(4~6월) 모바일 앱 내 패션·뷰티·푸드 전문관 거래액이 1분기(1~3월) 대비 5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GS샵은 지난해 8월 패션 전문관 '패션나우'를 선보인 데 이어 같은 해 11월 뷰티 전문관 '뷰티#', 식품 전문관 '맛있는 발견'을 추가하며 3개 전문관 체제를 구축했다. 패션·뷰티·푸드는 GS샵의 핵심 고객층인 4060 여성의 관심이 높은 카테고리다.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의 중복을 제외한 누적 순방문자 수(UV)는 지난해 11월 말 110만명에서 지난 7월 말 약 260만명으로 136% 증가했다.
GS샵은 TV홈쇼핑에서 축적한 큐레이션 역량을 모바일 전문관에 적용한 것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고객 관심사, 쇼핑 목적에 맞춘 상품 추천을 강화한 결과, 푸드 전문관의 구매 전환율(CR)은 모바일 앱 내 푸드 카테고리 전체 평균 대비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쇼핑 편의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뷰티#과 맛있는 발견 내 '리뷰인기상품' 코너에서는 AI가 다수의 상품 리뷰를 한 줄로 요약 제공해 고객이 상품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GS샵은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필요한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등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을 모바일 앱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주 GS샵 세일즈마케팅팀장은 "고객 관심이 높은 상품군일수록 정교한 탐색 경험과 큐레이션이 중요하다"며 "패션·뷰티·푸드 영역에서 상품과 트렌드가 궁금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모바일 쇼핑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