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차별화 라면 브랜드 '치트키'가 7월 한 달 동안 2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CU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치트키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20만개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약 8700개, 시간당 360여 개가 판매된 것으로 약 10초마다 1개씩 팔린 셈이다.

이는 CU가 지금까지 출시한 차별화 라면 시리즈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달성한 판매 기록이다.

매주 일요일 운영한 할인 행사 '치트키 데이'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CU는 7월 치트키 데이를 통해 최대 77%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일에는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을 480원, '치트키 리얼 크림 불닭맛'을 500원에 판매했다.

지난 12일 치트키 데이에는 치트키 진한 새우탕면의 하루 판매량이 대표 봉지라면 상품인 신라면을 넘어서는 기록도 세웠다.

온라인에서도 치트키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인증 사진과 시식 후기가 확산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맘카페를 중심으로 관련 게시물이 이어졌으며, 치트키 검색량도 1만건을 넘었다.

치트키는 익숙한 라면 맛에 차별화 요소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 CU의 자체 라면 시리즈다. 명칭은 게임과 패션, 금융, 요리 등에서 결정적인 핵심 비결을 뜻하는 표현에서 착안했다.

CU는 치트키를 중심으로 차별화 라면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라면에서 보기 어려웠던 조리법과 원재료를 적용한 후속 상품을 출시해 편의점 라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주 BGF리테일(282330) 가공식품팀 MD는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와 상품성을 갖춘 라면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