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서울시와 협업해 저당·고단백 식단을 중심으로 구성한 'SEOUL MY SOUL 건강 간편식' 5종을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건강 증진 정책과 편의점 건강식 시장을 공략해 온 CU의 상품 전략을 결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건강한 한 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저지방·저당·고단백 식단을 지향하면서도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서울마이소울 저당 고단백 닭가슴살 도시락'(5600원)은 닭가슴살과 두부, 계란말이, 닭가슴살 햄 등을 담은 도시락이다. 닭가슴살에는 저당 소스를 더했으며, 밥에는 다이어트 식재료로 관심을 받는 병아리콩을 넣었다.
'저당 고단백 갈릭치킨김밥'(3500원)은 저당 소이 갈릭 소스로 버무린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깻잎과 계란, 맛살을 함께 넣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삼각김밥 2종은 CU의 인기 상품을 건강 간편식 콘셉트에 맞춰 재구성했다. '저당 비빔밥 빅삼각김밥'(1900원)은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을 기반으로 저당 고추장 소스를 사용해 당 부담을 낮췄다. '라이트 참치마요 빅삼각김밥'(1800원)은 기름 대신 물에 담근 참치와 저지방 마요네즈 소스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저당 고단백 오리엔탈 치킨 샌드위치'(3200원)는 저당 오리엔탈 소스에 코울슬로와 닭가슴살을 버무려 넣은 상품이다.
상품 포장에는 서울시 캐릭터 '소울프렌즈'가 한강에서 소풍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한강과 한강버스, 서울 도심 풍경도 함께 배치해 서울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했다.
건강 간편식 5종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CU 점포에서 판매한다. CU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결식 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한편 CU는 협업 상품을 늘리며 제품 경쟁력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유산진흥원, 세븐브로이와 협업해 한정판 수제 맥주를 출시하며 내외국인 대상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희진 BGF리테일(282330) 전략MD팀장은 "CU의 면밀한 트렌드 분석력과 상품력이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자체 등 업종을 불문하고 다채로운 형태의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오직 CU에서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기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수요를 크게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