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는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 할인 페스티벌 '월간제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쇼핑이 기존 '롯데마트몰' 앱을 개선해 지난해 4월 출시한 AI(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식료품(그로서리) 쇼핑 전용 플랫폼이다. 롯데가 지난 2022년 11월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뒤 1년 이상 공동 개발을 거쳐 출시했다.

/롯데마트 제공

월간제타는 대형 마트의 주요 할인 행사가 목요일부터 주말에 몰려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된 온라인 전용 행사다. 지난 5월 처음 시작됐으며, 상대적으로 할인 행사가 적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온라인 장보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7월 행사에서는 신규 고객을 위한 반값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할인 조건도 완화했다. 상품별 할인과 간편 결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제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 '대추방울토마토(1㎏·팩)', '오늘좋은 천연펄프 키친타월(140매×6입)' 등 식품과 생필품 300여 종을 정상가의 절반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은 ID당 행사 대상 상품 1개에 적용된다.

주요 먹거리와 생활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 1등급 등심 구이용(100g·냉장)'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성주 참외(3㎏·박스)'와 '부드러운 복숭아(4~7입·박스)'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 20%를 적용한다.

아이스티와 콤부차 60여 종은 '원 플러스 원(1+1)' 대상으로 운영한다. 생리대 16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해피홈 살충제 9종은 최대 20% 할인하고, 관련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장바구니 쿠폰의 사용 문턱도 낮췄다. 행사 기간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지난 6월 행사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해야 쿠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준 금액을 2만원 낮췄다.

장재영 롯데마트·슈퍼 e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월간제타는 신규 고객부터 기존 고객까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과 장바구니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장보기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