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Temu)가 지식재산권(IP) 보호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대상 브랜드를 늘렸다.

테무 제공

14일 테무가 발간한 '2026년 지식재산권 보호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모니터링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만5000개로 확대했다.

테무는 판매자가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을 등록하기 전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신규 판매자 신청자의 40% 이상이 신원 확인을 통과하지 못해 가입이 거부됐으며, 반복적인 지식재산권 침해가 확인된 1만6000개 이상의 판매자 스토어는 폐쇄했다.

상품 등록 단계에서도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사전 심사한다. 모든 상품은 게시 전 탐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수를 거치며, 게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현재 테무의 지식재산권 침해 탐지 데이터베이스에는 4700만장 이상의 이미지와 950만개의 키워드가 구축돼 있다.

테무 관계자는 "권리자에게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