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지역 생산자가 키운 한우를 소개하는 '로컬이 신세계' 한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16일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점 식품관에서 '로컬이 신세계 한우 프로젝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마켓 한우 코너 전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로컬이 신세계'는 지역의 미식과 문화를 여행 콘텐츠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생산자와 지역 식재료를 주제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영광의 '청보리 한우'와 강진의 '여물 한우'를 선보인다. 지역 생산자의 사육 방식과 산지별 특색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광 청보리 한우는 보리를 발효·숙성한 사료를 먹이고 초지에서 방목해 키운다. 강진 여물 한우는 깨와 귀리, 보릿겨 등을 끓여 만든 전통 방식의 쇠죽으로 사육한다.

행사 기간에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한우 특수 부위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진행하는 '테이스트 더 뉴 월드'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한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9일 오후 8시부터 행사 전용 쿠폰을 내려받으면 영광 청보리 한우와 강진 여물 한우 불고기를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한식 셰프와 협업해 로컬 한우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미식 인플루언서와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좋은 식재료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지와 생산자, 사육 철학까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미식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