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제14회 유통산업포럼'이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했다.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6 유통산업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조선비즈

올해로 14회째 열린 유통산업포럼은 조선비즈가 매년 국내 유통산업의 화두를 던지고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AI시대, 선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는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이 소비와 유통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은 이제 필요한 상품을 직접 검색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이 추천하는 콘텐츠와 경험을 통해 상품을 발견하고 있다"며 "무엇을 사느냐보다 왜 그 상품을 선택하게 됐는지가 중요해진 시대"라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오늘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소비자의 선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며 "이번 자리가 유통업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제임스 장 지마켓 대표, 맹지선 AWS 엔터프라이즈 수석사업개발 담당, 여명랑 전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