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071840)가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윤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978년생인 김 내정자는 구글, 맥킨지앤드컴퍼니, 야놀자 등에서 사업 전략과 마케팅, 신사업 개발 관련 경험을 쌓았다. 야놀자에서는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사업책임자(CBO), 야놀자클라우드 CEO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롯데그룹이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하고 이뤄진 두 번째 인사다. 지난 3월엔 코리아세븐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일 대표를 임명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가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김 내정자의 경험과 젊은 감각이 회사의 혁신과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과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혁신을 이끌어온 실행형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는 분을 모시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