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특정 분야 마니아를 뜻하는 '덕후' 고객 공략에 나섰다.

최근 유통가에서는 서브컬처(비주류 문화)를 활용한 팬덤 마케팅이 활발하다. 과거 소수 마니아층 전유물로 취급받던 덕후 문화는 강력한 팬덤과 구매력을 갖춘 잘파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중반 출생)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콘텐츠가 됐다.

쿠팡은 오는 28일 협업 상품 전문관 '쿠팡콜라보클럽'을 론칭한다. 전문관에서는 K굿즈부터 글로벌 인기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한 협업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표 상품군은 글로벌 캐릭터, K-팝 아티스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문구·완구·액세서리 등이다. 팬덤 굿즈와 한정판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쿠팡 제공

이번 전문관 론칭을 기념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은 'READY, SET, 덕력호'를 콘셉트로 꾸며지며, 포토존·전시존·이벤트존 등 10여 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현장에 전시된 상품은 QR코드를 통해 쿠팡 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매하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기만 해도 '꽝 없는 가챠(랜덤 캡슐토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캐릭터 상품 '쯔토리' 신상품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된다. 쯔양은 다음 달 1일 현장을 방문해 라이브 커머스인 '쿠팡 라이브'에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