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인천점이 '롯데타운 인천' 조성의 첫 단계인 백화점 리뉴얼을 마치고 수도권 서부권 첫 '매출 1조원 백화점' 도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5월 1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 인천점은 2023년 리뉴얼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미래형 식품관 '푸드 에비뉴'를 먼저 공개했다. 이어 2024년 8월에는 1200평 규모의 체험형 프리미엄 뷰티관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관과 여성 패션관, 럭셔리 패션관을 차례로 새단장했다.
실적 개선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천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점 최상위권 수준인 20%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8300억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8000억원대 점포에 올라섰다. 3년간 리뉴얼 공사로 일부 상품군의 영업 중단이 이어졌음에도 지난해 매출은 리뉴얼 이전인 2022년보다 10% 이상 늘었다.
인천점은 백화점 리뉴얼을 발판으로 명동, 잠실에 이어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롯데타운' 조성에 나선다. 롯데타운은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 상권을 의미한다.
정동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장장 3년에 걸친 프리미엄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넥스트 1조 백화점' 진입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며 "고객 경험의 초혁신을 통해 지역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