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17일 인천공항점 영업을 3년 만에 재개하며 외국인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방한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소비 경험을 구축하고, 고객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율을 높이고, 멤버십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연계해 VIP 고객 대상 혜택도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파라다이스시티 투숙객에게 최대 121달러 할인 쿠폰과 멤버십 업그레이드, 'PRE LDF PAY' 9만원 등이 포함된 전용 쿠폰북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롯데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객실 우대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매장과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파라다이스시티와의 협업 홍보 영상도 송출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VIP 고객에게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마케팅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