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아양조장이 '유자가09'로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기에 2026년에는 우리술 탁주부문 'Best of 2026'까지 수상하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름아양조장주식회사 '유자가09'. /구름아양조장주식회사 제공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로, '국내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구름아양조장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었던 전통주 양조장이다. 2019년 서울 마포에서 소규모 주류면허를 기반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수상한 유자막걸리 '유자가09'는 철원의 오대미와 남해 유자를 부재료로 사용해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유자막걸리보다 향이 풍부하고 산미의 균형이 좋은 편이라 식전주로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 구름아양조장은 매달 한정 수량(200병)만 생산하고 있다.

구름아양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방문하는 마포에서 한국 전통주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름아양조장은 오마카세 주점 '박연식당'과 같은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구름아양조장의 주류와 페어링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