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023530)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신규 서비스 '패션 AI(인공지능)'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패션 AI는 패션 카테고리에 특화된 대화형 검색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상황을 입력하면 맞춤 상품을 추천해 준다.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한 단계 확장된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 패션 AI 화면 이미지. /롯데온 제공

롯데온은 키워드 중심 검색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패션 상품은 고객 취향과 상황에 따라 같은 재킷이라도 선택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 검색으로는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패션 AI에서는 스타일, 활용 상황(TPO) 등 다양한 조건을 반영해 상품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봄 하객룩 원피스'나 '출근용 블라우스'처럼 구체적인 상황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고객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화사한 색상의 가디건' '하늘하늘한 티셔츠' 등의 감성적 표현도 인식해 추천 결과를 제공한다. 상품의 소재를 파악해 세탁법이나 취급 방법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향후 패션 AI가 대화 속 정보를 파악해 또 다른 연관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방현우 롯데온 플랫폼·AI 부문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패션 상품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대화형 검색이 가능한 패션 AI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