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롯데지주(004990)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 주총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신규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다.
안건이 모두 통과됨에 따라 신 회장,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이경춘 이사와 김해경 이사가 재선임됐고, 조병규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또 집중투표제 및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일부 정관이 개정됐으며, 자기주식 처분 및 보유 기준에 대한 조항 신설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의장을 맡은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향후 기업 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자산 재편, 성장 동력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제시했다.
고 대표는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을 지켜나가겠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