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지난 16일 2026년 정기총회를 거쳐 김홍철(사진)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를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홍철 제17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 및 코리아세븐 대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제공

김 신임 회장은 1995년 롯데그룹에 입사한 이후 롯데지주 경영개선팀장과 롯데 유통군 HQ 인사혁신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코리아세븐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유통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한 편의점 산업은 고물가와 유가 폭등에 따른 운영비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임기 동안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편의점 산업의 공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안드로이드 기반 클라우드 포스(POS) 도입 등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편의점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이자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공익적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1993년 국내 편의점 가맹본부들이 참여해 설립한 단체다. 현재 세븐일레븐, CU, GS25, 이마트24, 씨스페이스24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