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자체 제작한 브랜드 광고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뮤직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G마켓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쇼핑을 페스티벌처럼 즐긴다'는 콘셉트를 앞세워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를 중심으로 '빅스마일데이', '설 빅세일' 등 G마켓의 주요 프로모션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는 장르별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 각자의 대표곡 가사에 쇼핑 카테고리를 언어유희 형태로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러한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도 주목받았다. 광고 모델로는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를 시작으로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에일리·자우림·H.O.T. 등 총 10팀이 참여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5개월 동안 총 36편의 시리즈형 광고가 제작됐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억1000만 회를 기록했다.
G마켓은 이번 글로벌 광고제 수상에 이어 국내 광고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13일 열리는 '제3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과 TV광고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G마켓은 올 상반기 안에 G락페 캠페인에 이어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광고 캠페인이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인터뷰] "설운도 '상의하의 트위스트'에 1020세대도 호응"… G마켓 '파격 광고' 기획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