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990원짜리 도시락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0일까지 이틀 동안 홈플델리 도시락 2종을 99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제품은 '홈플델리 고추장&간장불고기 도시락'과 '햄&소시지 도시락'으로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서 기존 가격 4990원에서 8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약 4만팩이다.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수량은 2개로 한정된다.

가격은 컵라면은 물론 일반적인 김밥보다 약 7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평균 김밥 가격은 3723원이다. 편의점 도시락 중 고가인 6000~7000원과 비교하면 86% 싸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물가 안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초특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당당 후라이드 치킨은 4년째 가격을 6990원으로 동결했다. 이 밖에도 990원 삼각김밥, 3990원 파스타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설 연휴 동안 식비, 유류비, 세뱃돈 등 각종 지출이 많았던 고객들을 위해 도시락을 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높은 물가로 힘든 일상 복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