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쟁여템(집에 쟁여 놓고 쓰는 물건)을 중심으로 월말 추가 행사인 '쟁여위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쟁여위크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라면·소주·과일·생리용품·아이스크림 등 수요가 높은 상품 약 30종을 대상으로 할인 및 초특가 판매가 이뤄진다.
행사 상품 가운데 가장 큰 혜택이 적용되는 품목은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실속형 생리용품 쏘피 '한결' 3종(중형·대형·오버나이트)이다. 해당 제품은 유사 상품과 비교해 최대 73%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아이스크림도 할인 대상이다. 나뚜루 아이스크림 12종은 19일부터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봉지면 멀티팩 4종은 최대 약 34% 인하된 가격에 판매된다. 오뚜기 미역국라면,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얼큰한 맛), 팔도 라볶이, 왕뚜껑 봉지면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뚜기 열라면과 스낵면 소컵은 20% 할인 판매하며, 농심 육개장 사발면·김치 사발면·신라면 소컵은 편의점 채널 단독 상품으로 운영된다.
주류와 과일도 혜택에 포함됐다. 참이슬은 박스 단위 구매 시 23% 할인되며, 바나나·만감류(6입)·한라봉·천혜향·레드향 등 과일류도 초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과일 전 품목은 이달 말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CU는 월말 행사 외에도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가격 문제가 불거진 생리대의 경우 3월 한 달간 탐폰 2종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또는 토스페이 결제 시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건강기능식품도 초특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 '관절해 10정' 등 8종과 종근당 '다이어트 10정' 등 9종이 대상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생필품 중심의 별도 할인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와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초특가 상품과 민생 안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