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3일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액셔너블 컨슈머(Actionable Consumer)'의 확산을 제시했다. 액셔너블 컨슈머란 구매 목적에 따라 적극적으로 탐색에 나서고, 소비자 혜택에 즉각 반응하는 실행형 구매 행위에 빈번하게 나서는 소비자다.

GS25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19일 오후 3시 기준 검색어 순위에 '플레이브' 관련 검색어가 1, 3, 5위에 오르며 2, 4위에 오른 '두바이쫀득쿠키' 관련 검색어를 앞서고 있다. 이렇게 검색 후 소비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GS25는 보고 있다./자료: 우리동네GS 캡처

이날 GS25는 '우리동네GS' 앱과 통합 멤버십 'GS ALL'을 기반으로 2025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를 전제로 한 정보 탐색과 빠른 실행이 결합된 소비 패턴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동네GS 앱의 검색 조회 수는 전년 대비 24.3%, 재고 조회 수는 71.1% 증가했다. 상품을 검색하고 재고가 있는 점포를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검증형 탐색'이 일상화되며 앱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도 400만명을 돌파했다.

혜택이 있다면 가입과 구매에 바로 나서는 행태도 관찰됐다. '데이지에일' 사전예약 기간 동안 와인25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평소 대비 500% 이상 늘었다. 출시 이후 재고 조회 고객 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IP 협업 상품에서도 실행형 소비 현상은 뚜렷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 연계 상품 '당근김밥'은 사전예약 직후 완판됐고,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협업 굿즈 역시 출시 15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전용 굿즈 팝업 물량 3만 개도 모두 판매됐다.

GS25는 2026년 픽업·사전예약·재고 조회 등 앱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 상품, IP 협업, 참여형 혜택을 결합해 탐색·가입·구매로 이어지는 O4O 소비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