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양조 직후 출고된 맥주를 일주일 내 받을 수 있는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포켓CU 앱 CU bar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다. 주류 약 1700종을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CU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 /CU 제공

양조 직후 유통 과정을 최소화, 공장에서 갓 생산된 맥주를 5일 내 전국 매장으로 직배송한다. 일반 캔맥주 대비 제조일이 100일가량 빨라 소비자가 향과 탄산이 풍부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게 CU 설명이다.

지난 7월 시작한 카스 신선 픽업 제품은 일주일 만에 10만캔 가까이 팔렸고, 수제 맥주 '첫사랑 IPA' 신선 픽업 제품은 열흘 만에 준비 물량 1만2000캔이 완판됐다.

CU는 고객 호응에 따라 올해 다양한 제조사와 초신선 픽업 맥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카스 신선 맥주 350㎖ 12캔(1만9800원), 24캔(3만2900원) 2종을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2일까지로, 6일부터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월간 초신선 수제맥주 픽업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소규모 양조장의 시그니처 제품을 신선 픽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는 취지다. 이달에는 '생활맥주 뉴잉글랜드 IPA', '첫사랑 IPA', '첫사랑 투하츠'를 출시한다.

2월부터는 맥주 전문 유튜버 '명품맥덕'과 협업해 전국 곳곳의 양조장에서 만든 제품을 신선 맥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주자는 '브루어리을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