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과 그의 아들 임동현 군이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을 찾아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중계 화면을 통해 포착됐다. 임 군은 최근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이 사장과 임 군은 3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관중석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즐겼고, 중계 카메라에도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날 이 사장은 손에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을 들고 경기 장면을 연신 촬영했다. 선수들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거나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화면에 잠시 담기기도 했다. 안경을 쓴 임 군은 회색 맨투맨 차림으로 코트를 응시하며 경기에 집중했다. 두 사람은 어깨를 맞댄 채 대화를 나누며 경기를 즐기는 등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이 사장이 앉은 좌석은 선수 벤치와 맞닿은 코트사이드 1열로 추정되며, 좌석 가격은 약 1만2000달러(약 1735만원)로 알려졌다.
이 사장과 임 군은 과거에도 NBA 경기를 직관하다 중계 화면에 잡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NBA 정규 리그 LA 클리퍼스 대 마이애미 히트 경기를 골대 인근 1열에서 관람했다.
한편 임 군은 최근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서울 강남구 휘문중·휘문고를 졸업한 임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군이 올해 서울대 26학번으로 입학하면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후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