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구세군의 연말 자선냄비 캠페인의 일환인 '2025 산타트리오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구세군 빌딩에서 열린 '2025 산타트리오 캠페인' 후원 물품 전달식 후 홍봉식(왼쪽 두 번째)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장과 양지현(왼쪽 세 번째) 세븐일레븐 ESG 전략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콜라보 상품 6300여 개(34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한다. 품목은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크릴 볼펜, 투명 슬림 파우치, 리유저블 백과 굿즈 형태인 인형 키링, 인형, 랜덤 키링 등 6가지로 구성했다.

물품은 전국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에 놓인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지현 세븐일레븐 ESG전략기획팀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