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12월 2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페스타 후반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이어지는 전반전에 이어 삼겹살·계란·라면·과자·대형가전 등 주요 품목에 걸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가 12월 2일부터 고래잇페스타 후반전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연말 수요가 증가하는 축산 가격을 대폭 낮췄다. 다음 달 2∼4일에는 수입산 '탄탄포크 삼겹살·목살'(냉장)을 100g당 89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살치살은 50% 할인한다.

2∼7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고 양념 돼지 LA식 갈비는 50%, 양념 소 LA식 갈비는 4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황제전복과 세네갈 갈치(해동), 삼천포 국물 멸치를 50% 할인한다. 원양산 오징어는 40% 저렴하게 판매하고 '국산의 힘' 딸기를 5000원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고추장·된장·쌈장, 사조·오뚜기 참치 4입 전 품목 등을 두 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조니워커 위스키 13종을 두 병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한다.

코디 미용티슈와 일부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은 두 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대형가전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