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K-푸드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컬처 체험 공간도 확장 중이다.
한류 콘텐츠 인기와 한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세븐일레븐의 관련 매출은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부터 지난 24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대비 6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명동, 홍대 등 핵심 상권 매출 증가율은 70%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거트와 막걸리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요거트는 이달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바나나우유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성장했고, 전통주 역시 매출이 10%가량 늘었다.
요거트 신상품은 요즘(YOZM) 요거트의 편의점 신규 운영 플레이버(맛)인 '스트로베리콩포트그릭요거트'(4900원)다.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콩포트 위에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올린 정통 스타일의 그릭요거트로,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알딸막'(6900원)은 딸기요거트처럼 묵직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한 딸기맛 막걸리다. 국산 쌀과 딸기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낸 무감미료 프리미엄 전통주다. 요거트 기반 풍미가 깊어 부담 없이 한국 전통주를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과 여성 소비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출시뿐 아니라 K-컬처 체험 공간도 확장하고 있다. K-팝 굿즈, 체험형 콘텐츠, 포토부스 등을 갖춘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오픈한 뉴웨이브 명동점은 라면존, 후즈팬 스토어, 가챠존, 기념품존 등을 갖추면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