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외부와 내부 전경. /골프존 제공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215000)은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은 중국 연길에 있는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진행된 대회다. 지난해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1호 톈진점에서 열린 '2024 골프존 차이나오픈' 이후 두 번째다.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필드 골프 투어와 함께 나흘간 진행됐다.

골프존의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은 약 2만5000㎡(약 7500평) 규모의 복합 골프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시티골프 전용 시뮬레이터와 톈진점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적용해 탁 트인 시야와 아일랜드 그린까지 갖췄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선수와 초청 선수를 포함해 120명이 참가했다. 우승자는 중국의 자오쯔쉬 선수다. 그는 2023년 14세의 나이로 골프존 차이나가 개최한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 '2023 마오타이불로주 오픈'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한국의 최운정 프로는 3위를 기록했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위안(한화 약 19억원)이다. 우승 상금은 300만위안(약 5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대회 때보다 상금을 2배 확대했다는 게 골프존 측의 설명이다.

골프존은 향후 시티골프를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 세계 골프존 시뮬레이터를 통한 예선전 시스템을 도입해 골프존 투어를 글로벌 골프 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홍진표 골프존 시티골프사업부장 프로는 "장기적으로 시티골프에서 개최되는 골프존 투어를 PGA 투어, LIV 골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골프 투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은 "스크린과 필드의 장점을 접목한 도심형 골프 플랫폼 시티골프는 높은 접근성으로 많은 골퍼들이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골프존 투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