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자체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지난달 429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동종 업계 오프라인 유통 앱 중 최고치다.
우리동네GS 앱은 지난 2022년 10월 출시됐다. 이후 이용자가 지속 늘어나며 지난해 말 MAU 389만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429만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자체 앱 성장 배경으로 퀵커머스(빠른 배송) 수요 급증을 꼽았다. 올해 1~8월 우리동네GS 앱을 포함한 전국 GS25 및 GS더프레시 퀵커머스(배달∙픽업) 매출은 전년 대비 72.5% 늘었다.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길어진 무더위와 각종 할인 행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빙과, 음료 등의 매출이 증가한 것이 퀵커머스 성장을 견인하는 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주류 카테고리도 퀵커머스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달 GS더프레시 주류 매출은 전월 대비 31.9% 증가했다. 상반기 선보인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선양오크소주', '안성재 소비뇽블랑하이볼' 등이 연이어 흥행하며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는 사케와 백주 인기가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상반기 두 품목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0.1% 늘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고객 혜택을 기반으로 GS리테일만의 모바일 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