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말차를 결합한 막걸리,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델들이 세븐일레븐의 말차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말차를 활용한 막걸리인 '더기와 말차막' 제품을 내놓는다. 최근 한국식 이색 주점인 '더기와'에서 직접 탄 말차를 바로 막걸리에 섞어서 내주는 '말차 막걸리'가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이를 상품화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쌀과 말차가루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달콤한 맛의 막걸리와 쌉쌀한 말차 맛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디저트류도 말차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말차바'는 말차 함량이 시중의 일반 말차 아이스크림 대비 1.6배가량 높으며, 국내산 말차가루를 사용해 진한 맛이 특징이다. 내달 2일부터 출시될 예정인 '숲속의 말차초코샌드'는 말차크림과 초코크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말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아몬드와 호두 분태를 더해 고소한 맛과 씹는 식감을 살렸다.

말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1일~26일 말차맛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이남구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말차가 전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식재료로 부상함에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말차 맛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에 결합해 쌉콤달콤한 맛을 즐겨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은 채널인 만큼 향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즉각 대응해 차별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