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는 올해 2분기 실적이 매출 11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63.2% 늘었다.
항공사고 등의 여파로 여행 수요 자체가 위축되면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45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티몬·위메프 미정산금(약 60억원) 대손 처리로 인한 기저효과가 발생한 영향으로 대폭 늘었다. 중고가 패키지 여행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